[사진 = 채널A]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이 경찰에게 발견 될 당시 시신 바로 옆에 나란히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YTN에 따르면 경찰이 강제로 세 모녀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거실에서 숨져 있는 큰 딸의 옆에 김태현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 있었다. 큰 딸은 김태현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던 피해자다.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는 김태현은 스토킹을 인정하느냐는 YTN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전문가들은 김태현의 광적인 소유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부는 김태현이 사후세계까지 피해자를 데려가려는 본인만의 의식을 치른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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