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안위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 주변 바닷물(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주변 23개 지점의 해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앞으로는 분석을 마치자마자 즉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뒤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는 원안위 홈페이지 상단메뉴 ‘해양환경방사능 감시’에 들어가 ‘해수방사능 분석지점’ 지도를 누르면 지점별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주변 해양 환경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더불어 그 결과를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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