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11월, SNS에 보유 주식 매각 투표를 진행한 머스크는 찬성 투표의 응답자 수가 과반수를 넘자 보유 지분 중 일부인 1290만 주를 매도했다. 이는 거의 140억 달러(한화 16조 6300억원 가량)에 해당한다.

이따른 보유  주식 매도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자 테슬라 주주 '데이비드 와그너'는 머스크가 당국과의 합의를 어기고 법무팀의 사전 승인 없이 트윗을 올리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는 소장을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제출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 테슬라 관련 트윗을 게제할 때마다 테슬라 법률자문 변호사의 승인을 받기로 SEC(미 증건거래위원회)와 합의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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