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의 '코로나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비행 전 과정에 걸친 코로나19 안전 수준을 평가, '1성'에서부터 '5성'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같은 기관 평가에서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5성 항공사 등급은 방역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결과에 대해 고객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포함해 비행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여러 안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대한항공은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활동 관련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보호 또한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각종 방역 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역 활동 및 출입국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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