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4일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10개월만에 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2012년 취항한 뒤 공항의 편리한 도심 접근성 덕에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노선이다.

티웨이 항공은 오는 12월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2회(수,토), 내년 1월 3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 운항 예정이다.

김포~타이베이 노선은 오전 11시 10분 김포공항을 출발로 오후 1시 송산공항 도착, 오후 2시 송산공항을 출발로 오후 5시 2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낮 12시 제주공항을 출발, 낮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 오후 1시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이며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 3년만에 열린 타이베이로 떠나 겨울에도 춥지 않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여행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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