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 마산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37억 원을 투입해 공공 전시·체험관 내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에는 기술개발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테마파크 내 공공 전시·체험관에 신규 콘텐츠를 구축 예정이다. 현재 11개 콘텐츠가 구축돼 있으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이 부족하다는 지적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기존 공간을 활용해 4개 내외의 새로운 콘텐츠를 연내 구축한다.
획기적인 콘텐츠를 선정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콘텐츠를 체험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단한 로봇기술만 적용하더라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목을 끄는 아이템을 만들어낸다면 로봇랜드 방문객 제고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