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마을 관광자원 현황,공공데이터 포털 통해 제공...
박서진 기자
승인 2023.01.10 12:33
[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제주관광공사는 10일 “지난 1년간 수집한 마을 관광자원 현황 데이터셋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작년 6월부터 데이터사이언스랩과 제주 마을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데이터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제주관광공사가 공개한 마을 관광자원 데이터셋은 관광지, 캠핑장, 낚시터, 편의시설, 안전시설, 숙박업소, 해양레저 스포츠 등 총 8종이다. 이 테이터셋은 제주시 96곳, 서귀포시 76곳 등 총 172곳 마을과 하효동, 호근동 등 행정동 마을 2곳에서 수집한 총 6011건으로 구축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마을 관광자원 현황 분석을 통해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마을을 파악하고 새로운 연계 상품을 개발해 제주 지역의 마을관광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지역 관광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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