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개최
한예지 기자
승인 2023.02.01 13:01
[사진=뉴시스]
이번 공모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에서 실시된다.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까지 자격요건을 갖추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 부문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각 1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부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치고 성장관광벤처는 3차 현장 실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경에 최종 발표한다.
이에 선정된 기업은 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성장단계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박모균 문체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사자들은 창업 시작 3년부터 7년까지를 죽음의 계곡이라고 한다"며 "그 계곡을 돌파할 수 있도록 창작 기획 단계부터 자금·법률·마케팅·노동·노사 관계·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단계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원하겠다. 종사자들의 아이디어와 문체부의 경험을 합해 문화·예술·관광 세계에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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