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 통산 28승 4번의 상금 여왕으로 빛나는 실적을 자랑하는 안선주가 캘러웨이 골프 캠퍼니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고 캘러웨이가 발표했다.
클럽 14개와 공을 이 회사에서 준비하고 " 『크롬 소프트 X』는 드라이버중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공 스피드와 비거리가 나오고 있으므로 경기에서도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며 계약에 이른 결정적인 계기로 공을 꼽았다."팀 캘러웨이의 힘으로 2승을 거두며 영구 시드를 잡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금자탑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캘러웨이는 안신혜와의 볼 사용 계약 체결도 발표. 지난해 일본 여자 프로 골프 협회(JLPGA)프로 테스트에 합격했고, 이후 최종 예선회(파이널 QT)에서도 25위로 시즌 전반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새 크롬소프트를 시험해 보니 제가 찾던 비거리, 그리고 이상적인 탄도를 얻어서 곧장 마음에 들었어요.올해부터 캘러웨이의 공으로 시합에 출전하는 게 기대돼요"라며 시즌 개막을 고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