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대표FW 호드리구 고에스가 3월 1일에 열리는 엘클라시스코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사건은 2월 23일 열린 라리가 3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UD산 세바스티안 데 로스 레예스 전에서 일어났다. 호드리구는 득점 후 골키퍼 바로 앞에서 세레머니를 하였고,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였다.
주말의 바르셀로나전은 1부 리그 게임이지만, 라리가의 규정에 의하여 3부 리그에서 페널티도 적용된다.스페인 일간지 <Marca>는 "묘한 퇴장극이다. 주말에 바르셀로나와의 일대일 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에덴 아자르를 (오른쪽 발목) 골절로 잃은 마드리드에게는 뼈아픈 타격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고민이 많아졌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