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카타르 토탈 오픈(Qatar Total Open 2020)는 25일 단식 2차전이 벌어진 이날 대회 제6번 시드의 소피아 케닌Sofia Kenin미국)은 19세의 다이애나 야스토렘스카(Dayana Yastremska, 우크라이나)에게 3-6,6-7(4-7)로 패배하고 이달 초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Tennis Tournament 2020)제패에서 3패째를 당했다.
호주 오픈 결승에서 가르비네 무구리사Garbine Muguruza, 스페인)을 격파하고 4대 메이저 대회(그랜드 슬램)첫승을 올린 세계 랭킹 5위인 케닌은 국가 대항전 페드 컵(Fed Cup 2020)의 예선 라운드 2경기에서도 1패를 당했다. 지난주에 열린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Dubai Duty Free Tennis Championships 2020)에서도 상향가인 엘레나 리바키나(Elena Rybakina, 카자흐스탄)에 패하면서 1회전에서 사라졌다.
21세가 씨는 여자 프로 테니스 협회(WTA)공식 사이트에 "정말 화가난다""호주 오픈에서는 인생 최고의 테니스를 쳤었지만 지금은 최악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생각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라고 코멘트했다
이미 투어 3승을 거둔 야스토렘스카에 대해서는 "그녀를 칭찬하고 싶다.잘 쳤고 중요한 국면에서 멋진 샷을 보여줬다.그녀는 중요한 장면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다.나는 어쨌든 실수가 너무 많았고 경기내내 움직임이 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