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건복지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가 정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일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입장 가능 인원을 최대 30%로 조정해 운영한고 17일 발표했다.앞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는 8천2백 명이 입장했으나 오늘부터는 5천백 명까지만 들어온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NC, 두산과 함께 안전한 한국시리즈를 위해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KBO는 방역과 질서 유지를 위해 모든 관중이 들어왔을 때와 같은 규모의 인력을 유지하고 있다.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
또한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관중석에서는 간단한 음료를 제외하고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소리 내 응원하는 것도 금지된다.한편 가을 야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금까지 선수나 관중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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