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고 최소 35개 주(州)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코로나19 추적 지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기준 미국 내 확진자 수는 최소 537명에 달하며 사망자 수도 최소 22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주말 사이 하루에 100명 이상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급격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뉴시스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워싱턴주에서 141명이 감염됐다. 워싱턴주는 사망자 수도 19명으로, 미국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