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자 시진핑 국가 주석에 대한 찬양 기사를 쏟아내며 노골적인 미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은 ‘중국 정부가 시진핑 주석을 코로나와의 싸움의 영웅으로 묘사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관영 언론들이 이번 사태를 평가하면서 시 주석 개인의 업적을 강조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시 주석이 보여준 헌신은 그가 국민을 항상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