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해 이동 제한을 지시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주한미군은 한국으로 또는 한국에서 이동하는 모든 육군 장병과 가족들에 대한 미 육군성의 이동 중단 지시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지시는 코로나19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 결정에 영향을 받는 이들에 대한 여파를 분석하고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현재 주둔지 변경 명령을 받거나 전문군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