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AP통신과 AFP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에서는 여성들이 모여 가부장제와 ‘페미사이드(여성 살해)’에 반대하는 시위를 가졌다.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는 페미니즘 단체 회원들이 상의를 탈의한 차림으로 “우리는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가부장적 유행병’을 비난했다.또 일부 운동가들은 남편에 의해 살해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