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안(33)을 배신하고 카라타 에리카와의 사랑을 나눈 히가시데. TV에서도 영화에서도 그의 배우로서의 활로는 찾을 수 없다.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카라타 에리카(22) “3년 불륜”의 충격은 아직도 수습될 기미가 없다. 불륜 발각 후 카라다는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우지 말아주세요(TBS)”에서 1화만에 하차하고 촬영중이던 드라마 <100문자 아이디어를 드라마로 만들었어(TV도쿄)!> 5화,6화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다.
<100문자 아이디어를 드라마로 만들었어>에서 카라타가 연기하기로 했던 배역은 불륜여배우로 너무나도 실생활과 겹쳐있다. 안(33)의 남편이자 살림하는 남자로 이미지가 좋았던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미지가 좋아서 주택이나 자동차 광고에 기용되고 있었지만,불륜 발각후 즉석으로 광고 방영이 중단되었고 일부 회사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불륜 발각 후 히가시데는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도 없고 촬영장에서도 슬금슬금 도망다니고 있습니다. 그의 소속사는 스캔들에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스폰서나 TV관계자,TV메인 시청자인 여성들의 기분은 극히 나빠졌습니다. 저를 포함해 적극적으로 그를 기용하고싶은 방송관계자는 없을 것이고,시청자에게 외면당한 그를 스폰서도 달가워하지 않을 터…현행 작품을 끝으로 당분간 지상파 드라마에서 히가시데는 자취를 감출 것입니다.”라고 방송국 프로듀서가 언급하였다.
‘TV출연이 무리라면 스크린 세계에서…’라고 생각하겠지만,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다. 히가시데가 출연하고 있는 영화 <컨피던스맨 JP프린세스편>이 5월에 개봉할 예정이지만 전국으로 개봉되는 영화는 향후 히가시데를 경원할 것이라고 민영 방송 편성 담당은 보고 있다. 하카마다 요시히코(46)이나 하라다 유우지(49)처럼 불륜을 소재로 버라이티방송에서 전개를 펼치지는 않을까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히가시데가 예전처럼 활발히 활동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