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서예지. 소속사 제공]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그가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에 무사히 출연할 수 있을지가
'아일랜드'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물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팬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서예지가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극본 장윤미, 연출 배종)의 출연이 무산된 가운데 현재 대본을 전면 수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일랜드’ 측은 현재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원작 웹툰에 들어가 있는 세계관 표현과 서예지가 제안 받았던 원미호 캐릭터 등 각 인물을 더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당초 올 6월 촬영 예정이었으나 수정 과정을 거치게 되면 7월 말에서 8월, 더 늦어지면 그 이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서예지의 연예계 활동에 '빨간불'이 커졌다. 그는 지난 13일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했다. 더불어 서예지가 과거 예능에서 펼쳤던 발언 및 행동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현재 서예지를 향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 폭력부터 스태프 갑질까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 생산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받은 것. 과연 서예지가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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