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7일 이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날 SNS에 직접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나의 불찰인 것만 같다”며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