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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미지:0} > [사진 = 연합뉴스] > > >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행비서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에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 > 19일 광주시와 광주 서구, 전남 담양군 등에 따르면 전남 989번 확진자인 이 의원의 수행비서 A 씨는 지난 9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유흥주점에 방문했다. > > 조사 결과 A씨는 본인을 포함해 일행 5명이 해당 주점에 방문,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채 유흥을 즐겼다. > > 같은 룸에 있었던 A 씨 일행 5명 중 3명이 결국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주점 종업원 3명과 종업원의 가족 3명도 줄줄이 감염됐다. > > 또 확진된 종업원과 접촉한 또 다른 손님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A 씨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 > A씨에서 시작한 감염이 순식간에 10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 > 해당 유흥주점 측은 5인 이상 손님을 허용하면서 방문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는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 > 방역당국은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어긴 A씨 일행 5명과 방문자 명단 작성 등을 소홀히 한 유흥주점 측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 한편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개호 의원은 이튿날 입장문을 내고 "지역구 당직자를 비롯해 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구 수행비서와 지역 일정 중 한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 > [저작권자 (c)찾아가는 뉴미디어 서치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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