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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미지:0} > [사진 = BGF리테일 제공] > > > CU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호점에 오픈 10일 만에 1만1000명이 넘는 현지 고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 > 하루 평균 1천 명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 평균 대비 3.3배 높은 수치다. > > 실제 말레이시아 CU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상품과 매장 방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후기들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 > CU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동시 출입 인원을 30명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향후 정상 운영 시 이용 고객은 2~3배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 말레이시아에서 CU가 인기를 끄는 것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편의점을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 실제로 열흘간 말레이시아에서 판매된 매출 상위 품목 5개는 모두 한국에서 만든 음식 제품이었다. > > 매출 1위 제품은 떡볶이로, 열흘간 2500컵이 팔렸다. 닭강정과 핫도그, 짜장떡볶이 등 한국식 즉석조리식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달했다. > > CU는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와 경쟁에서 승리해 중장기적으로 업계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고객들이 끊이질 않고 언론 취재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며 "국내 편의점 산업의 세계화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저작권자 (c)찾아가는 뉴미디어 서치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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