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전기·도시가스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삼천리도시가스 북수원(장안), 수원우체국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9일부터 23일까지 삼천리도시가스 동수원(영통), 삼천리도시가스 수원중앙(팔달), 동수원우체국, 26일부터 30일까지 삼천리도시가스 남수원(권선), 삼천리도시가스 서수원(화성), 5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서수원지사, 서수원우체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직원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 복지 소외계층 가구 유형, 신고 사례, 지원결과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관한 기본지식, 개별 사례 공유, △ 가정 방문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 요청, △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지원과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노인돌봄 서비스 등 지원 관련 제도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휴먼살피미’ 신청 안내, 상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 협조 요청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휴먼살피미는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 제도다. 이 제도는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 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수원시는 이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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