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25,000명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교육부가 새학기 등교 방안을 검토해 다음 주 발표할 예정다.
관계자는 "협의할 부분이 많고, 초중고, 대학교까지 의견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제 4차 대학 교육회복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미크론에 맞는 자율방역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월 5일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하며 3월 새 학기부터 정상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상 등교에는 비교과활동을 포함한 모든 교육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자 새 학기 학사운영과 오미크론에 대응한 학교 방역 체계 마련도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