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AP통신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8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한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 간 통화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성격이라고 밝혔다. 오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2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인이던 지난해 11월 12일에 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의 기반이 돼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찾아가는 뉴미디어 서치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