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체육 분야 부조리를 근절할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황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체육 분야는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으나, 그늘에선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우울한 국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최대 지원을 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재영과 이다영을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무기한 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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