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를 위한 주4일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 "노동시간이 야기하는 새로운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중에서 원하는 이들에 대해 주4일제를 현실화 하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작성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로사, 갑질, 낮은 임금 등으로 잔혹한 사회적 죽음이 계속 되고 있다",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과로사와 직장 내 괴롭힘, 불법 야근, 부당징계 등에 대해 노동법이 일터에서 제대로 운영되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동일 노동 동일 가치, 전 국민 고용보험이 뿌리내리고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을 제도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