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지난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합심해 선보인 '고기 짬뽕 컵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50만개 넘게 팔리며 역대 CU 차별화 컵라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량 50만개를 달성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신라면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하루에 약 2만5000개씩 팔린 셈이며 1분에 17개씩 팔린 셈"이라며 "전체 컵라면 중 육개장 사발면에 이어 2위의 매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CU X 백종원’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함께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콘셉트의 컵라면을 선보이기 위해 백종원 대표의 특제 중화 레시피를 활용했고, 약 1년에 걸친 치열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