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군무 장면과 몽환적인 안무 연출을 극대화 시킨 서울시 무용단 '놋-N.O.T'이 2020 세종 시즌 개막작으로 오는 3월12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대극장에 오른다. ‘거기 아무도 없어요? (N.O.T-No One There?)’의 약자인 청작무용극 '놋'은 2019년 서울시무용단 정혜진 단장 부임 후 선보인 첫 번째 작품이다.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국적 춤사위에 현대적인 움직임을 가미하여 세련되게 그려내 관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