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지난 6일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서는 1978년 일본 아카데미상 제정 이래 처음이다.심은경은 ‘날아라 사이타마’의 니카이도 후미 등 일본 여배우 4명과 함께 후보에 올랐었다. 심은경은 지난 1월 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지명돼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가 됐다. 지난 6일 시상식 당일 최우수 여우주연상으로 발표됐다.심은경은 최우 여우주연상 선정 발표를 듣고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한국배우 중에는 2010년 배두나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