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이유로... 감염 경로 얘기 않는 일본 확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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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이유로... 감염 경로 얘기 않는 일본 확진자들

송연주 기자 승인 2020.03.30 13:35
사생활을 이유로 감염 경로를 얘기 않는 일본 도쿄 내 확진자 수가 40%에 달한다.

30일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의하면 전날 도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명이 나오는 등 이달 들어 감염이 확인된 이들이 400명이지만 이 가운데 40% 정도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미확인 상태로 남아있다.

도쿄도(東京都)는 일본 정부와 함께 역학 조사를 하고 있지만 규명하기가 쉽지 않다.

도쿄도 관계자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 중에 야간에 번화가의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이 여러 명 있다고 전했다.

이들 음식점 중에는 밀폐된 공간에 종업원과 손님이 밀집하는 등의 조건이 갖춰진 유흥가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보건 당국은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다수가 밀집한 장소,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등 밀접한 교류 이른바 '3밀'(密)을 충족하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이를 피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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