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치코 제공
서치코가 지난 17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개교를 진행했으며, 총 8주 과정의 ‘탐정창업실무교육과정’의 개강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강 및 이론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이도현(서치코 의장), 김태석(경찰청 치안전문위원, 서치코 탐정사관학교장), 모강인(전 해양경찰청장), 임전수(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경찰청 치안위원), 이동주(전 충남금산, 보령, 청주흥덕, 대전서부, 중부서장) 및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의 본부장, 부본부장, 정보요원과 탐정창업실무교육을 맡은 김성도(교육국장) 등이 참여했다.
서치코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및 탐정창업실무교육과정을 연기하려 하였으나 서치코 산하 치안위원회 소속 전·현직 고위직 경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가 많아 별도의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치치 않고, 집합 금지 최대 인원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강하게 되었다. 또한 장소에 대한 방역을 사전에 실시하고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지키며 교육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첫날에는 목원대학교에서 김종빈 아나운서(서치코 사내 MC)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행사 개막 △서치코의 사회적 기능, 역할, 비전과 특강 △위촉식 및 임명식(교장, 본부장, 부본부장, 정보요원) △공개정보 수집 및 활용 등의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탐정과 직업윤리에 관한 모강인(전 해양경찰청장) 특강과 공개정보수집과 관련된 강의(김성도 교육국장)도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탐정창업실무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3일차에는 개강을 축하하는 목원대학교 축하공연(박재룡 목원대 외래교수, 카펠 솔리스텐 예술 감독의 피아노연주 / 최영민 카메라타무지카 합창단 지휘자의 연주곡-꽃 피는 날)을 진행하는 등 품격과 격식을 갖추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박 3일의 이론 교육 후 수강생들은 앞으로 서치코에서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하여 사건을 수임 받아 직접 해결하는 등 8주간의 엄격한 탐정창업실무 연수과정과 수익창출 과정을 통해 일정한 자격을 검증하여 수료 후 창업을 하게 된다.
국내최초로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교장으로 위촉된 김태석 교장은 ‘그동안 전직 군, 경찰, 정보기관 등에서 정보, 수사업무를 취급하던 고급인력이 퇴직과 함께 조사, 수사 역량이 소멸되는 환경이 안타까웠다. 금번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교장으로서 위촉된 것에 감사하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의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직 군, 경찰 등을 대상으로 탐정 창업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탐정 관련하여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교장으로서 다양한 탐정 컨텐츠 산업을 발굴함으로써 목원대학교를 탐정 학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개강과 관련하여 이도현 의장은 “작년 신용정보업법 개정으로 탐정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나라에도 탐정의 법제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탐정 법제화에 앞서 서치코는 정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미아, 실종자 찾기 등 치안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와 관련하여 공익적 목적의 치안 보완기능의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 민생분야에서는 피해 회복, 권익 보호 활동을 하는 등 올바른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정보요원 및 탐정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번 서치코 탐정사관학교 개교와 탐정창업실무과정을 통해 국내에도 올바른 탐정 산업의 표준과 전직 군, 경찰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금번 탐정사관학교를 개교한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앞서 국내 탐정 산업의 불완전한 상거래의 개선을 위해 손해 담보, 안전 담보, 불법행위 사전 제거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020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특허를 등록하고, 긱경제 플랫폼, 공사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경제적 가치창출 및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최대 학술단체인 대한경영학회로부터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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