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이동주 교수(前 대전 서부 경찰서장), 박진우(現 경찰공제회 이사장, 前 치안정감, 경찰대 학장), 서치코(의장 이도현)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지난 30일 박진우 이사장(前 경찰대 학장, 치안정감)의 초대로 이동주 교수(前 대전 서부 경찰서장), 및 김태석 교수(現 경찰청 치안전문지식 자문위원)와 함께 경찰공제회를 방문하여 국내 탐정법제화에 앞서, 교육, 자격, 관리, 감독 등 전반의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담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진우 이사장은 경찰의 퇴직 후 일자리와 관련하여 탐정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는 서치코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날 회동은 탐정의 미아, 실종자 찾기 등 탐정의 공적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국내 탐정 산업의 각종 표준을 만들며 대표하고 있는 서치코와 이동주 교수, 그리고 이명수 국회의원의 탐정법안의 초안을 작성한 김태석 교수, 수사국장 시절부터 탐정과 전직 경찰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박진우 이사장의 열띤 담화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OECD 대부분의 국가에서 법과 제도의 뒷받침 속에 행정, 치안, 기업, 민생분야에서 활성화되어있는 탐정업이, 우리나라에서는 불법 흥신소, 심부름센터 등과 혼재되어 있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각종 사회현상을 낳고 있는 점, 그리고 불법 흥신업자들의 협회 설립 및 탐정 자격증의 남발 등 탐정법제화를 앞두고 나타나는 문제점과 단속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진우 이사장은 “서치코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들을 공익활동의 하나로 관심을 가지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행정·치안 보안재의 기능과 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전국 거점대학원에 탐정 교육, 창업 등 전직 경찰의 탐정 관련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 인프라를 조성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 저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도현 의장은 “박 이사장님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서치코는 지속적으로 미아, 가출자 찾기 등 공익적 목적을 수행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 개인의 권익 보호, 피해 회복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겠다. 또한 전직 경찰의 인생 2모작, 일자리 창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권력이 배제된 조사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치코(의장 이도현)는 ‘탐정업 관리에 관한 법률 안’을 대표 발의한 이명수 의원의 초대로 국회를 방문하여 해당 법률 탐정사의 자격, 협회, 지도, 감독, 벌칙 등 전반의 내용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c)찾아가는 뉴미디어 서치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