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서치코 중소기업 위기관리 지원 MOU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내 민간 정보조사기관 서치코는 11일 고양시 킨텍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입 지원 관련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MOU)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중소기업과 각국 한인 기업의 수출입 지원을 위해 ▲ 위기관리 컨설팅 ▲ 국내외 정부와 기업과의 국제협력 과정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 자문 ▲ 관심 분야 교육과 연구 등을 한다.
월드옥타는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세운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로, 회원 7천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3천여 명을 두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체결식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해외 또는 국내 기업들과의 거래에서 생기는 무역 분쟁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서치코가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이도현 서치코 의장은 "이번 월드옥타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민간 정보조사기관으로 성장해 국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서치코 MOU 체결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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